여행/타이베이

대만 타이베이 메인역 호텔 시저파크 타이베이 체크인 기다리며 우육면 맛집 양품우육면으로!

리벨로 2023. 2. 2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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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대만 타이베이 2박 3일 자유여행을 바탕으로 다시 작성한 글입니다. 

 

타이베이 메인역 맛집 양품우육면 정통 우육면

 

타이베이 메인역 호텔 시저파크 타이베이(Caesar Park Taipei)

 

혼자 여행을 할 때에는 역에서 다소 멀어도 가성비가 좋거나 특색 있는 호텔에 머무르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을 우선으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그렇게 정한 호텔은 타이베이 메인역에 있는 시저파크 타이베이(Caesar Park Taipei)입니다. 시저파크 타이베이는 카이사르파크 호텔이라고 검색해도 나옵니다.

MRT 타이베이 메인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시저파크 타이베이 호텔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의 숙소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용산사, 화시지에 야시장, 지우펀, 진과스, 스린 야시장 등 2박 3일간의 일정 중 어디로 가더라도 편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에 체크인하기 까지 1시간 남짓 남아있어서 우선 짐만 맡기고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타이베이 메인역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보이기도 하고, 숙소에서 50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인 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으로 정했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역 호텔 시저파크 타이베이는 다음에 호텔만 따로 포스팅해보기로 합니다.

 

 

 

 

 

타이베이 메인역 맛집 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

 

타이베이 메인역 맛집 양품우육면

 

타이베이 메인역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왔던 가게입니다. 미츠코시백화점 골목으로 들어간 후 맥도날드 골목에서 우회전하고 100m 정도 가다 보면 양품우육면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양품우육면을 검색한 후 가게의 간판을 미리 보고 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맛집인 양품우육면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가게라서 줄이 굉장히 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는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가게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습니다.

 

 

 

 

 

 

한자로 된 메뉴판과 한글 메뉴판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게 직원이 먼저 한국인이냐고 물어보고 한국 메뉴판을 꺼내주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팅된 한국어 메뉴판에 펜으로 메뉴를 체크합니다. 가게 이름인 양품우육면에서 알 수 있듯이 우육면 맛집인 이곳에서 가장 기본인 정통 우육삼보면과 정통 우육삼보밥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메뉴판 아래에 있는 면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데 가는 면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 보이지만 대식가가 아닌 저와 부모님은 가장 기본적인 음식만 주문하기로 합니다. 아직 2박 3일동안 먹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정통 우육삼보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진한 갈색 빛의 우육면 국물을 보니 대만에 온 것이 실감이 납니다. 가격은 200TWD입니다. 우리 돈으로 8500원 정도의 가격인데 소고기, 힘줄, 소양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일본 여행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이 대만 여행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우육밥입니다. 우육밥은 이번에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우육면에 들어간 재료들이 밥과 함께 나왔습니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죽순, 양배추 느낌의 대만스러운 반찬과 쇠고기, 힘줄, 소양이 나왔습니다. 우육밥에 들어간 재료들이 우육면보다 더 간이 센 느낌입니다. 같이 나온 소스는 가게 직원이 라이스 소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쭈뼛쭈뼛하며 소스를 조금씩 밥에 뿌려서 먹습니다. 가게 직원들이 보면서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을 보니 제대로 먹었나 봅니다. 

 

 

 

 

 

 

가게 입구에 있는 반찬입니다. 여러가지 반찬들이 있고 30NT$ 정도(2018년 당시 가격)를 추가하면 먹고 싶은 반찬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는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 이용하지 않았지만 대만인으로 보이는 손님들은 1~2개씩 반찬을 가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육면과 우육밥을 먹고 400NT$를 계산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서 단품으로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17,000원으로 대만 타이베이의 정통 우육면을 맛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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