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타이베이

대만 타이베이 여행 9. 시저 파크 타이베이 호텔

리벨로 2018. 10. 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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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메인역 : 시저 파크 타이베이(Caesar Park Taipei)

 

 

 

부모님을 모시고 간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2박3일 동안 머물렀던 시저 파크 타이베이(Caesar Park Taipei)입니다. 카이사르 파크 호텔이라고 나와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만 같은 호텔입니다. 위의 사진은 호텔스닷컴에서 검색한 호텔의 모습입니다.

 

 

 

친구들이랑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숙소를 정하는데 많이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숙소의 가격이 저렴하고 적당히 깔끔하기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갈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방이 크고 깔끔해야하며 교통의 요지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 타이베이 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곳이 시저 파크 타이베이 호텔입니다.

 

 

 

시저파크 타이베이 호텔은 MRT 타이베이 메인역(Taipei Main Station) M6 출구에 바로 인접해 있어서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고, 4성급 호텔이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호텔 방이 크고 깔끔하며 직원의 서비스가 좋기 때문입니다.

 

 

 

 

 

 

 

 


시저 파크 타이베이 호텔은 MRT 타이베이 메인역(Taipei Main Station) M6 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려 M6 출구의 이름이 Caesar Park Hotel Taipei 이기 때문에 금방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착하는 날 비가 조금씩 내렸었는데 호텔이 MRT 출구에서 호텔 건물과 거의 붙어 있어서 우산을 쓰지 않고도 호텔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후 2시가 조금 안되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해서 바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캐리어를 맡기고 근처에 있는 타이베이 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와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시저 파크 타이베이 호텔은 Deposit(보증금, 디파짓)으로 1,000NT$를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MasterCard가 있어서 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일주일쯤 지난 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내역을 보니 결제가 안된 것으로 정상적으로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카드키를 받아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카드키를 꽂은 후 층을 누르면 해당 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18/10/17 - [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1. 타이베이 메인역 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

 

 

 

 

 

 

 

 

 

항상 처음 들어가면 가장 깨끗한 숙소의 사진을 찍어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캐리어를 이끌고 숙소에 들어가면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침대에 몸이 먼저 누워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행 중간에 찍은 다소 지저분한 모습의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둘이 슈피리어 트윈 룸(Superior Twin Room)에서 묵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호텔 조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일본의 가이세키는 예외)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호텔에서 TV를 틀었는데 집사부일체가 한국어로 나오고 자막은 중국어로 나오는 것이 신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승기를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TV로 만나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호텔에서 찍은 사진도 별로 없고 저녁에 잠잘 때 외에는 오래 머무르지도 않아서 특별히 얘기할 만한 내용은 없지만 타이베이 여행 2박 3일동안 전혀 흠잡을 곳 없는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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