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어린이집 개학 6월 1일 휴원 해제 계획 발표! 서울, 인천, 경기 휴원 연장?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개학, 휴원 해제 계획 발표! 서울, 인천, 경기 휴원 연장?

 

 

 

 

 

 

 

 

 

 

 

 

 

 

 

# 보건복지부 휴원 해제 계획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어린이집 휴원 명령이 유지됐었는데요. 5월 29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의하면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6월 1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6월 1일 월요일부터 모든 어린이집이 개학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휴원을 해제하고 지역 내 감염 수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어린이집 개학, 개원, 휴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린이집 개학을 할 수는 있으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규모, 추이 등을 고려하여 어린이집 휴원 조치를 연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많아지는 추세여서 어린이집 개학이 연장되었습니다. 어린이집 개학 시기는 서울, 인천, 경기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고 합니다.

 

 

 

 

 

 

 

 

 

 

#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개학 이유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린이집 개학이 계속해서 늦춰졌는데요. 이로 인해서 어린이집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이 계속 커져서 긴급보육 이용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월 27일 10.0%에 불과했던 긴급보육 이용률이 4월에는 55.1%, 5월 29일에는 72.7%에 달했습니다.

 

또한 휴원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린이집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집 방역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했는데요.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방역 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충분히 준수 중인 것으로 파악해 어린이집 개학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 어린이집 개학 후 방역은?

 

 

어린이집이 개학하더라도 어린이집 내에서는 코로나 기본 방역 지침을 계속해서 준수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개학 후에도 아동, 보육교직원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쉬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 2회 교직원 건강상태 확인, 아동 및 교직원 발열체크 실시,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어린이집 교재와 교구는 매일 1회, 손잡이 등 빈번히 접촉하는 물품 등은 수시로 소독하고, 창문과 출입문을 수시로 개방하여 주기적으로 환기하여야 합니다.

 

 

 

 

 

 

 

 

 

 

# 어린이집 개학 후 유증상자 발생하면?

 

어린이집 아동 중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어린이집 내에서 일시 격리 후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어린이집을 하원시키고, 보호자가 동의할 경우에는 교사가 아동과 함께 병원이나 보건소에 동행하여 진료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어린이집 아동이나 보육교직원 중 확진자나 접촉자가 발생하면 해당 어린이집은 즉시 일시폐쇄 됩니다.

 

 

 

 

 

 

 

 

 

 

# 어린이집 개학 후 특별활동은?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을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경우에는 보호자의 동의하에 방역수칙 준수, 물품 교차 사용 금지, 외부 강사 동선 제출 등을 이행합니다.

 

 

 

 

 

 

 

 

 

 

# 어린이집 개학 후 마스크 계속 착용해야 하나?

어린이집 내에서 아동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집단 활동이나 외부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냉방기기를 가동할 때에는 2시간마다 환기하고, 밀집도가 높을수록 더 자주 환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음 놓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