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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미국 배당주 입문, 첫 미국 주식 구입 후기

리벨로 2020. 7.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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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미국 배당주 입문, 첫 미국 주식 구입 후기

AT&T,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첫 미국 배당주 매수 후기

 

미국 배당주 공부를 위한 책 2권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 미국 배당주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제 겨우 미국 배당주가 무엇인지 공부하면서도 부자가 되는 상상에 웃음이 절로 난다. 마치 로또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자 번호를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1등에 당첨되면 뭐부터 할지 상상하는 것처럼.

 

미국 배당주와 관련된 책 2권을 빌렸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 안정된 수익 내는 배당투자의 나침반』『미국 배당주 투자지도』이다. 미국 배당주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미국 자본주의 시장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키움증권 40달러 이벤트

 

이것저것 파이프라인을 모아서 달러로 미국 배당주를 구입할 예정이다. 일단은 달러가 없어서 공부만 먼저 하고 있는데, 키움증권 계좌개설 앱에서 비대면계좌를 신청하면 40달러를 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이벤트로 받은 40달러 중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신청일로부터 30일 후에 자동으로 출금 처리한다고 하니 주가가 오르던 떨어지던 깊게 생각하지 않고 사용하기로 했다. 딱 40달러에 맞게 미국 배당주를 골라봤다.

 

 

 

 

 

 

 

 

 

 

AT&T(T)의 로고

 

첫 번째는 AT&T(티커: T)로 정했다. AT&T는 35년간 꾸준히 배당을 해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배당주로 유명해서 조금만 검색해도 매수해야할 이유를 여럿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여서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며칠만 일찍 샀으면 3분기 배당금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HPE의 로고

 

두 번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남아있는 약 10달러의 미국 배당주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선택했다. 그게 바로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티커: HPE)다. 프린터, 노트북 등으로 유명한 HP에서 분할된 기업이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HP는 2015년에 서버/스토리지 중심의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PC/프린터 중심의 휴렛패커드 주식회사(HPI)로 분할되었다고 한다. 그 외 내용은 잘 모른다. 하지만 HP 노트북과 프린터를 써 본 경험도 있고, 어차피 내 돈도 아니라서 그냥 HPE로 정했다.

 

 

 

 

 

 

 

 

 

 

미국 배당주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설치한 3개의 앱

 

그렇게 두 가지 미국 배당주를 매수 예약 주문을 걸어뒀다. 미국 주식은 우리시간으로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여서 실시간으로 주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어차피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매수한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밤새도록 변동되는 주가를 보고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다음 날 키움증권 영웅문S 앱 주식잔고를 보니 AT&T와 HPE 주식이 1주씩 들어왔다. 이제 진짜 재테크 시작이구나. 한국 주식도 해본 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미국 주식 매수하는게 생각했던 것보다는 어렵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재테크 공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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