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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활동기 : 3. 2018년 5월 결산. 작지만 큰 발걸음

리벨로 2018. 6. 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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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 [사진] - 셔터스톡 활동기 : 0. 프롤로그(prologue)

2018/05/24 - [사진] - 셔터스톡 활동기 : 1. 콘텐츠 거절 사유(노출, 비영어)

2018/05/26 - [사진] - 셔터스톡 활동기 : 2. 콘텐츠 거절 사유(번역, 노이즈 등)



셔터스톡(Shutterstock) 2018년 5월 결산




도미국수, 마쓰야마




블로그에 포스팅을 일주일에 1~2개는 올리려고 계획을 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두번 올리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퇴근 후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컴퓨터를 해도 아직은 매번 블로그에 올릴만한 내용을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난 5월에는 블로그에 올릴 내용을 많이 찾았다.




셔터스톡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처음으로 월간 결산을 올린다. 처음 두 달은 결산이라고 올릴만한 내용이 없었다. 3월에 1장, 4월에 1장 팔렸으니까. 그런데 5월에는 결산으로 올릴만한 내용이 많이 생겼다.







사진 판매량 증가 : 1장에서 7장으로!




▲ 3월에서 5월까지 월간 수익 요약




우선, 사진이 많이 팔렸다. 사실 많이라고 하기에 7장은 매우 부족한 숫자이지만 3월, 4월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무려 월간 판매량이 700% 증가(3월, 4월 각 1장에서 5월은 7장이니까)했다. 매달 700%씩 증가하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feat. 기적의 수학자 박문성)





▲ 5월 수익 요약, 셔터스톡(Shutterstock)




5월에는 새로운 내용들이 많다.

5월 18일에는 처음으로 하루에 사진 두 장이 판매되었다.

각각 다른 사진이 한 장씩 같은 날에 판매된 것.




▲ 도서관에서 서가를 촬영한 사진



또한, 도서관에서 서가를 촬영한 사진이 처음으로 2번 판매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는 사진이 각 1장씩만 판매되었는데, 처음으로 같은 사진이 2번 판매된 날이다.

내 경우에는 아직 판매된 사진이 많지 않아서 사진마다 판매량이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다른 블로그를 보면 나중에는 잘 팔리는 사진만 계속 잘 팔린다는 얘기가 있다.







구독형 6장보다 주문형 1장이 더 낫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해바라기 사진을 주문형으로 구입




5월 25일에는 처음으로 주문형으로 사진이 판매되었다. 

5월 한 달 동안 구독형(0.25달러)이 6장 팔려서 1.5달러, 주문형(1.88달러)이 1장 팔려서 1.88달러를 벌었다.

주문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다음에 주문형이랑 구독형이 뭔지 알아봐야겠다) 1장에 1.88달러라니 아주 좋다.

단점은, 처음에는 0.25달러 1장만 팔려도 정말 기분이 좋았었는데 1.88달러 사진을 보니 이후에 팔린 0.25달러 사진을 보면 약간 아쉽다. 







이런 사진도 팔린다




▲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지금까지는 사물, 풍경 이런 종류의 구체적(?)인 사진이 판매되었는데, 처음으로 위의 사진같은 추상적(?)인 느낌의 사진도 판매되었다. 도대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궁금하다.






5월의 셔터스톡 활동은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6월에는 바빠서 사진을 찍는 것도, 블로그를 하는 것도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다. 6월의 목표는 5월의 판매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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