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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활동기 : 2. 콘텐츠 거절 사유(번역, 노이즈 등)

리벨로 2018. 5.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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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 [사진] - 셔터스톡 활동기 : 0. 프롤로그(prologue)

2018/05/24 - [사진] - 셔터스톡 활동기 : 1. 콘텐츠 거절 사유(노출, 비영어)


셔터스톡 콘텐츠 거절 사유 ③ 




▲ 서가 사이로 보이는 책들




▲ 거절 사유 3. 번역 필요 - 비영어 텍스트가 있는 경우 영어 번역이 필요합니다. 번역은 제목 필드에 입력해야 합니다.




세 번째 거절 사유는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두 번째 거절 사유와 비슷하다. 지난 번에 '비영어 텍스트'를 올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다량의 비영어 텍스트'에서 말하는 다량은 아마 이것 때문에 나온 이유라고 생각된다. '번역 필요'의 경우 비영어 텍스트를 영어로 번역하고 번역한 내용이 제목 필드에 들어가야 한다.




사례가 몇 개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어가 아닌 텍스트가 살짝 들어가 있다면 번역을 해서 제목필드에 입력한다면 통과를 시켜줄 것 같다. 똑같은 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해서 어느 정도의 비영어 텍스트가 통과되는지 실험해보고 싶지만 귀찮다. 그렇지만 나름 알고 싶은 내용이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실험해보고 다시 포스팅하는 것으로 해야겠다.




그리고 위의 서가 사이로 촬영한 사진은 원본을 확대해도 책 제목이 보일락 말락하는 사진인데 번역이 필요하다고 거절당했다. 이정도 작은 글자는 통과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작은 글자도 영어가 아니면 번역이 필요하단다. 앞으로는 사진 찍을 때 영어가 아닌 글자가 있는 것은 최대한 피해서 찍어야겠다.







셔터스톡 콘텐츠 거절 사유 ④ 




▲ 거절 사유 4. 노이즈/아티팩트/필름 그레인 - 노이즈, 필름 그레인, 압축 아티팩트 또는 포스터화가 과도하게 포함된 경우




네 번째 거절 사유는 노이즈/아티팩트/필름 그레인이 과도한 경우이다. 이 용어들의 정확한 뜻은 잘 모르지만 사진이 지저분한 경우에 이 메시지가 뜬다. 아이폰8플러스로 촬영한 사진에서는 한 번도 못봤던 것 같은데,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를 처음 사용하면서 찍은 사진에서는 이 메시지를 여러번 봤다. 아직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이 서툴러서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생겼던 것 같다.




정확한 뜻이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이 용어들을 검색해봤다.


- 노이즈


▲ 부산 지하철 1호선(출처: 위키피디아)




구글에서 노이즈 효과를 검색해서 나온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동역의 사진이다. 노이즈로 검색한 사진 대부분이 옛날 TV나 비디오 테이프에서 볼 수 있었던 지지직 거리는 화면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노이즈를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다.


 <전기> 전기적기계적인 이유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데이터 전송할에는 로 인해 데이터가 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전송하는 문자마다 미리 정해진 방법으로 검색을 한다흔히 잡음이라고도 한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피처폰 카메라로 찍을 때나 볼 수 있던 사진이라서 노이즈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아티팩트


    아티팩트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설명은 이렇다.


    아티팩트 전기용어사전
    ≪컴퓨터 그래픽≫
    부적정한 영상 샘플링의 결과로 계산기에서 만들어지는 화상의 결함, 특히 상의 경계선이 톱니 모양으로 되는 것. 에일리어스와 동의어이지만 영상처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 artifact란, 인위적인 생성물이라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티팩트 [artifact, artifacts] (전기용어사전, 2011. 1. 10., 일진사)




    적당한 사진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경계선이 톱니 모양'이라는 것을 보면 아마 사진을 확대하면 보이는 계단 현상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진을 크게 확대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앞으로는 업로드 전에 톱니 모양이 생기는지 확인해봐야 겠다.




    - 필름 그레인


    ▲ 필름 그레인 효과(출처: 위키피디아)




    필름 그레인은 정확한 의미는 찾지 못했지만, 필름 그레인이 이런 것이구나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찾았다. 노이즈랑 비슷한 느낌이다. 이것도 피처폰 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찾아봤는데도 아직 뭐가 노이즈이고 아티팩트이고 필름그레인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대략 어떤 느낌의 사진이 거절되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했지만 거절당한 전자 피아노의 사진을 봐도 노이즈나 필름그레인이 들어가 있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은데… 여전히 잘 모르겠다. 아직 사진을 잘 몰라서 나한테는 안보일지도 모르겠다. 나중에는 보일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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