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에 다녀왔던 시코쿠 다카마쓰 2박3일 자유여행을 토대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다카마쓰 항공권 2019년에 다카마쓰로 여행을 가기로 한 이유 중 하나는 다카마쓰 항공권이 저렴하기 때문이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저가항공사의 항공편이 많아서 일본, 중국, 대만 등 가까운 나라는 20만원이 넘지 않는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코로나 전염병이 퍼진 이후에는 전부에 가까울만큼 저가항공사들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다시 저가항공사의 항공편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스카이스캐너를 찾아보니 에어서울의 다카마쓰 직항 항공편이 수, 금, 일요일에 검색됐다. 예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항공권 가격을 보니 예매 버튼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