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김지연 옮김 달리기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 런데이 어플의 30분 달리기 도전 코스도 끝내서 이제 어디가서 취미로 달리기를 한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달리기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달리기, 러닝 등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책은 여럿이 있었다. 그중에서 최근 나온 책을 위주로 훑어 보았는데 크게 두 가지 유형의 달리기 책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달리는 기술에 관한 책과 달리기에 대한 에세이가 그것이다. 달리는 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책은 아주 초보 런린이인 내가 읽었다가는 뛰기도 전에 싫증이 날 것 같아 제외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달리기 에세이 책을 위주로 고르기 시작했는데 심리적, 정신적으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