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다. 1980년대부터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태엽 감는 새(원제: 태엽 감는 새 연대기)』, 『해변의 카프카』, 『1Q84』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썼다. 최근 작품으로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기사단장 죽이기』 등이 있다. 하지만 남들이 다 읽는 베스트셀러에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생기는 반동분자 성격인지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본 것이 거의 없다. 처음 접한 그의 소설이 분량이 길고 난해한 『1Q84』여서 더욱 정을 붙이지 못한 것 같다. 가장 최근에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읽었는데 『1Q84』보다는 ..

취미/달리기 2020.07.11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초보 러너 추천 도서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김지연 옮김 달리기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 런데이 어플의 30분 달리기 도전 코스도 끝내서 이제 어디가서 취미로 달리기를 한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달리기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달리기, 러닝 등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책은 여럿이 있었다. 그중에서 최근 나온 책을 위주로 훑어 보았는데 크게 두 가지 유형의 달리기 책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달리는 기술에 관한 책과 달리기에 대한 에세이가 그것이다. 달리는 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책은 아주 초보 런린이인 내가 읽었다가는 뛰기도 전에 싫증이 날 것 같아 제외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달리기 에세이 책을 위주로 고르기 시작했는데 심리적, 정신적으로 회복..

취미/달리기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