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고미습지 타이중 국가가극원과 무지개 마을의 일정이 끝난 후 드디어 대망의 고미습지를 방문할 차례가 됐다. 이번 2박 3일의 대만 타이중 여행 일정 중 출발하기 전 가장 기대한 곳이 바로 고미습지이다. 고미습지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수식어가 동양의 우유니, 보급형 우유니이다. 얼마 전 배틀트립 방송에서 김지민, 홍현희도 타이중 고미습지를 대만의 우유니 사막으로 소개한 바 있다. 고미습지는 타이중 역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 곳으로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버스나 우버 등을 이용해서 고미습지만 따로 찾아가는 여행객도 있지만, 대다수의 여행객은 고미습지에 국가가극원과 무지개 마을을 포함한 버스 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것 같다. 우리가 방문한 날의 일몰 시간은 6시 30분쯤이었다. 아직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