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다. 1980년대부터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태엽 감는 새(원제: 태엽 감는 새 연대기)』, 『해변의 카프카』, 『1Q84』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썼다. 최근 작품으로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기사단장 죽이기』 등이 있다. 하지만 남들이 다 읽는 베스트셀러에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생기는 반동분자 성격인지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본 것이 거의 없다. 처음 접한 그의 소설이 분량이 길고 난해한 『1Q84』여서 더욱 정을 붙이지 못한 것 같다. 가장 최근에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읽었는데 『1Q84』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