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기타

[신혼 주간 밥상] 2019년 10월 첫째 주

리벨로 2019. 11.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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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시조개 봉골레 파스타 / 관자버터구이 / 바질 페스토 토스트

 

 

폰타나 봉골레 소스로 만든 파스타에 모시조개와 새우를 넣었다. 폰타나에서 나오는 파스타 소스는 종류가 다양하고 소스 맛이 진해서 자주 사용한다. 냉장고에 파스타 소스가 다 떨어져가면 마트에서 그때그때 할인하는 폰타나 소스를 사서 보관한다. 봉골레 파스타나 크림 파스타 종류에는 약간의 페페론치노를 넣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키조개 관자 버터 구이는 마트에서 할인하는 키조개 관자를 버터에 구웠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서 슬라이스된 키조개 관자를 구우면 된다. 할인할 때는 먹어볼만하다.

 

바질 페스토 토스트는 집에서 직접 수확한 바질로 만든 바질 페스토를 식빵에 발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집에서 수확한 바질로 밖에서 먹는 바질페스토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이게 웬걸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먹었던 바질 페스토의 맛이 난다.

 

 

 

 

 

 

  • 참치 새싹 비빔밥 / 계란 부추 볶음 / 떡갈비

 

 

추석 때 선물로 많이 받은 참치캔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새싹 채소와 함께 참치 새싹 비빔밥을 해먹었다. 마찬가지로 선물로 많이 받은 스팸 혹은 리챔도 구웠다. 비빔밥 소스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황금비율 비빔밥 소스 중 우리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 하나를 선택했다.

 

집에 있는 부추를 이용해 부추계란볶음을 만들었다. 만드는 법은 백종원 계란부추볶음을 검색하면 된다. 떡갈비는 어머니가 주신 김나운 떡갈비 명작이다. 홈쇼핑 음식 답게 먹기 간편하다.

 

 

 

 

 

 

  • 페투치니 바질 페스토 파스타 / 김치 부추 부침개

 

 

집에서 만든 바질 페스토의 보관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얼른 사용해야한다. 페투치네면에 바질 페스토 소스를 넣고 페페론치노를 뿌렸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먹었던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따라한 것이다.

 

부추가 많이 남아서 반은 부추겉절이를 만들고, 나머지 반은 김치 부추 부침개를 부쳤다. 부추는 고기랑 먹어야 맛있으므로 어머니가 주신 홈쇼핑 꾸지뽕 돼지 양념구이(?)를 구워서 같이 먹었다.

 

 

 

 

 

 

  • 고구마맛탕 / 순대 / 번데기탕

 

 

어머니께서 주신 고구마가 남아서 맛탕을 만들었다. 집에 있는 견과류도 뿌려주었다.

 

마트에서 순대와 라면볶이(?)를 샀다. 집에 있던 번데기 통조림이랑 같이 분식 컨셉을 잡았다. 분식 컨셉의 안주와 맥주로 불금을 (집에서) 보냈다.

 

 

 

 

 

 

2019년 10월 첫째 주 주간 신혼 밥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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