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기타

[신혼 주간 밥상] 2019년 10월 둘째 주

리벨로 2019. 11.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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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어 바질 리조또 / 마늘 소시지 구이

 

 

바질 페스토 소스가 남아서 이번에는 바질 페스토 소스를 이용한 리조또를 만들었다. 마트에서 할인하기에 샀던 연어구이를 위에 올려주었다. 커리부어스트(?) 소시지랑 마늘도 함께 구웠다. 소시지는 그날그날 마트에서 할인하거나 새로 나온 것을 번갈아 가면서 먹는다.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와사비같은 톡쏘는 맛이 있어서 일반 머스타드 보다 맛이 있다.

 

 

 

 

 

 

  • 소시지 카레 라이스

 

 

시국이 요즘 같지 않을 때 일본 여행에서 자주 사왔던 고체 카레를 사용했다. 감자, 당근 등 재료가 많이 없어서 양파만 넣고 카레를 했다. 일본 고체 카레 자체의 맛이 진해서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이 난다. 할인할 때 1+1으로 구입한 소시지는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 두부 샐러드 / 뢰스티 / 스팸계란부침 / 소고기뭇국

 

 

샐러드 채소에 두부를 깍둑썰어 넣고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 두부 샐러드를 만들었다. 두부 샐러드는 가볍게 먹기 좋다.

 

뢰스티는 스위스식 감자전이다. 감자를 채썰기로 썰어 베이컨, 치즈 가루, 전분 등을 넣어서 프라이팬에서 굽는다. 그렇지만 재료가 감자밖에 없어서 감자만으로 뢰스티를 만들었다. 뢰스티의 맛은 나지만 비주얼을 위해 다음에는 재료를 갖추고 해보는 것으로.

 

집에 많이 있는 스팸을 사용해서 이번에는 스팸계란부침을 만들었다. 추석 때 받은 스팸으로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소고기뭇국은 들깨를 넣은 들깨소고기뭇국인데 개인적으로는 들깨가 없는 그냥 소고기뭇국이 더 개운하고 맛있다. 무랑 고기 약간만으로 간단하게 소고기뭇국을 끓일 수 있다. 

 

 

 

 

 

 

  • 쌈무 / 매운 돼지 갈비

 

 

홈쇼핑 꾸지뽕 매운 양념 갈비(?)가 한 팩 남아 있어서 쌈무를 만들어서 같이 먹기로 했다. 소고기뭇국을 끓이고 남은 무로 쌈무를 만든다. 곰돌이 채칼 세트를 이용해 무를 슬라이스하면 일정한 크기의 쌈무를 만들 수 있다. 쌈무 소스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그중에서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골라서 만든다. 

 

 

 

 

 

 

  • 소시지 치즈 토스트 / 비알레띠 모카포트 커피

 

 

주말 아침에는 토스트나 시리얼 등 양식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이다. 이번에는 냉장고에 남은 커리부어스트 소시지(?)를 이용해서 내 맘대로 토스트를 만든다. 식빵 한장 위에 슬라이스 치즈, 소시지, 양파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뿌렸다. 독일 분위기 나는 토스트가 준비됐다.

 

커피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구입한 비알레띠 모카 포트에 로마에서 구입한 타짜도르 원두를 넣어 추출한다. 여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에서 구입한 커피 잔이 만나 대한민국 서울에서 조금이나마 유럽의 감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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