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생초보 개인투자자도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의 정석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원제: Dividends still don’t lie)》를 포함해서 벌써 한 달 만에 미국 배당주 관련 책을 4권 읽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린이라면 일단 이것저것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주식 책을 읽는 중이다.
《배당왕, 배신을 모르는 그들, 미국 배당주 TOP 30》 리뷰
이미 읽은 3권의 책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배당왕 – 배신을 모르는 그들, 미국 배당주 TOP 30》은 2019~2020년 사이에 발행된 책으로 가장 최근의 미국 배당주 관련 정보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2013년에 발행된 책으로 꽤 오래전 배당주 정보를 다룬다. 원작이 나온 2010년부터 치면 벌써 10년 전 주식 투자 책인 것이다.
10년 전 책이라서 구입하기보다는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책 내용과는 무관한 내용이지만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연필과 볼펜으로 체크해 놓은 부분이 많아서 읽기 어려웠다.
10년 전에 나온 책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현재 2020년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읽어야 했다. 그럼에도 배당주에 투자해야한다는 이유만은 10년 동안 변함이 없었다. 특히 배당금은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 투자할 때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지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최근 배당주 관련 책에서는 미국 배당킹, 배당귀족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반면, 저자인 켈리 라이트는 배당 블루칩 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다소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또한 그래프가 흑백으로 나와있어서 수치를 구분하기 어려웠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배당수익률이 높아져 기업가치가 저평가되면 주식을 사고, 배당수익률이 떨어져 기업가치가 고평가되면 주식을 팔아라.”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을 잘 분석하면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이 판단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최근 상황에 딱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좋은 배당 블루칩 기업을 선정하는 기준 등은 요즘도 충분히 적용할만하다고 생각된다.
10년전 미국 배당주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도 좋을 것이다. 현재 잘 나가는 기업들의 10년전 상황, 평가를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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