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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리뷰

리벨로 2020. 9.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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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의 神 배당진단키트로 알아 보는 국내·해외 배당주

 

 

오랜만에 배당주 관련 도서를 읽었습니다. 바로 <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가 그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곽병열은 배당 투자에 관한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14년간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근무했으며 특히 ‘배당의 한 수’라는 리포트를 통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배당 초고수로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배당왕>,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등 벌써 미국 배당주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어왔는데요. 이번에 읽은 책은 국내 배당주를 다루는 책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읽은 책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로 국내 배당주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전에 읽은 책과 다릅니다. 미국 배당주를 통해 재테크를 입문했기 때문에 미국 배당주와 관련된 책을 먼저 찾아 읽은 것도 있지만, 온라인 서점에서 배당주를 검색하면 국내 배당주보다는 미국 배당주를 다루는 책이 더 많이 나옵니다.

 

미국 배당주 책을 읽으면서 주식 배당 전반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익힐 수 있었지만,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국내 주식 배당에 그 내용을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50년이 넘는 배당왕 기업과 비교하기에는 국내 기업의 배당 이력은 너무나도 짧아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배당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배당진단키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배당진단키트를 이용해 직접 알짜 배당 기업을 선별할 수도 있고, 저자가 선정한 배당 10대 기업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이후에 나온 책이라는 점에서 전에 읽은 책과 다릅니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 시장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에 읽은 책들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이라서 2008 금융위기, 2018 경제위기까지만 다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상황까지 포함한 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언택트 관련 기업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배당을 이어나가는지에 대한 설명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 중간에 등장하는 TIP이나 투자 포인트 등의 설명에서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익참가부사채나 사회성과연계채권(SIB: Social Impact Bond) 등의 내용도 새로웠습니다.

 

국내 배당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국내 배당주의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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