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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미러리스 EOS M3 15-45mm 사용 후기

리벨로 2018. 10.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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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미러리스 EOS M3 15-45mm 사용 후기

 

 


 

2018년 5월 즈음에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15-45mm를 구입했으니까 지금까지 약 5개월간 사용했다. 출근할 때에도 거의 매일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고 있으니 (매일 찍는 것은 아니고) 카메라를 구입할 때 걱정했던 몇 번 안쓰고 창고에 처박아 두면 어쩌지라는 고민은 사라졌다.

 

처음 카메라에 입문할 나에게 DSLR 카메라는 너무 부담스럽고 스마트폰 카메라는 뭔가 부족했다. 결국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게 마음을 뺏겼고 여러 미러리스 카메라를 비교한 후 결국 캐논에서 나온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3와 15-45mm 번들렌즈를 구입했다.

 

 

 

캐논 EOS M3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작고 가벼워서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 적합하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웬만한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이 점이 크게 작용한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이유는 비슷한 스펙의 카메라 중에서 (구입할 당시에)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DSLR 카메라에 비하면 미러리스 카메라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는 나에게는 다소 부담이 되는 가격이었기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약간이라도 저렴한 모델을 골랐다.

 

마지막 이유는 외부에서 조작이 가능한 다이얼 부분 때문이다.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는 처음 사용자를 배려하는 의미에서인지 외부 조작 다이얼이 없이 셔터만으로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나는 카메라 입문자임에도 DSLR처럼 복잡한 다이얼 조작을 해보고 싶었기에 외부 다이얼이 많은 EOS M3를 선택했다. (여전히 다이얼은 많이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오토로 사용하기는 한다.)

 

 

 

 

 

 

Canon EOS M3 15-45mm 사용 후기 1편. 꽃

 

 

 

 

 

 

 

 

 

 

 

 

아직도 카메라 완전 입문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근에 꽃 사진을 찍을 때면 진짜 처음 카메라를 샀을 때 찍었던 사진보다 훨씬 나은 사진이 나온다. EOS M3의 번들렌즈를 가지고도 이 정도 수준의 사진은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이 정도로 내가 잘 찍는다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중에서 반 이상은 오토로 촬영한 사진일 것이다.

 

 

다음 편은 아마 캐논 미러리스 EOS M3 15-45mm 사용 후기 음식 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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