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 EOS M3 15-45mm 사용 후기 2편

 

 

 

2018/10/26 - [사진] - 캐논 미러리스 EOS M3 15-45mm 사용 후기

 

 

Canon EOS M3 15-45mm 사용 후기 2편. 음식

 

 

 

캐논 미러리스 EOS M3 15-45mm 사용 후기 1편 꽃 사진에 이어서 이번에는 음식 사진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각 종류별 사진의 차이를 보려고 나눈 것은 아니고 편의상 구분한 것이었는데 그동안 찍어둔 사진을 보니 종류별로 확실히 차이가 눈에 보입니다.

 

꽃 사진은 대부분이 야외에서 찍은 사진이라 빛이 충분한 상태에서 찍었지만 음식 사진은 실내에서 찍어서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찍은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카메라의 오토 기능에 많이 의지하여 찍기 때문에 미러리스 카메라의 설정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동안 인터넷에서 사진과 카메라에 관한 글을 조금씩 접해서 그런지 꽃 사진과 음식 사진에 ISO 차이가 있다든지 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음식 사진을 비교해보니 조명 또는 창가의 햇빛을 받은 음식 사진과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 음식 사진에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조명발을 받은 음식들이 윤기가 있고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 일부를 클로즈업해서 찍는 것이 더 맛있어 보인다는 팁을 읽고 음식에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갔더니 정말로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게 찍혔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들고 다니기 시작했을 때는 식당에서 카메라를 꺼내 음식을 촬영하는 것이 왠지 민망하게 느껴저서 아이폰8 플러스로 사진을 찍곤 했었는데 이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꺼내도 예전만큼 민망하지는 않습니다.

 

캐논 EOS M3 사용 후기로 다음편에는 무엇을 올려야할지 고민입니다. 꽃, 음식에 이어서 인물이나 풍경이면 딱 좋을 것습니다. 그러나 인물사진은 초상권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그것보다도 인물사진 자체를 별로 안찍어서 사용 후기로 올릴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나마 풍경사진은 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이 있으니 풍경 사진을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