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같은 회사 직원이 책을 읽는 것을 봤다. 최근 독서를 많이 하고 있어서 남들이 읽는 책에도 관심이 갔다. 《트랜서핑의 비밀》이라는 책이었다. 도대체 무슨 책인지 감이 안와서 인터넷에 트랜서핑에 대해 검색했다. 블로그 글 몇 개를 읽어보니 예전에 베스트셀러였던 론다 번의 《시크릿》과 비슷한 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트랜서핑의 비밀》을 읽고 있던 직원은 《시크릿》 류의 책을 읽을 것 같은 사람은 아니라서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물어봤다. 그 직원은 나의 물음에 《트랜서핑의 비밀》은 《시크릿》과 비슷하지만 추상적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러시아 물리학자가 구체적인 원리로 설명한 책이라고 답했다. 사실 자기계발서, 성공학 분야의 책인데 도서관에서는 400(자연과학)에 분류되어 있어서 의아했는데 설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