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타6400km, 대만 광부도시락을 홍대에서, 시그니처 메뉴 소보로 광부덮밥 후기

 

루타6400km 대만 광부도시락을 홍대에서, 시그니처 메뉴 소보로 광부덮밥 후기

아시아푸드 전문점 루타6400km 홍대점에서 소보로 광부덮밥 먹은 후기

 

 

 

 

 

 

 

 

 

 

오늘은 홍대를 방문했는데 평소랑 다른 점심 메뉴가 먹고 싶어서 새로운 가게를 찾아봤습니다.

 

인터넷을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아시아푸드 전문점 루타6400km를 찾았습니다. 가게 이름부터 루타6400km로 새로운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루타6400km 홍대점은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루타6400의 배너도 여러 개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가게가 있습니다.

 

 

 

 

 

 

 

 

 

 

 

메뉴판에 가게 이름인 루타6400km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설명이 있습니다. 고대 실크로드의 행선지를 따라 동서양의 식문화를 재해석한 루타6400km입니다.

  

메뉴는 대창 덮밥, 리얼 치즈 돈까스, 등심 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덮밥, 명란마요 규동, 명란 마요 파스타, 우육탕면, 마라탕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루타6400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보로 광부덮밥을 골랐습니다.

 

 

 

 

 

 

 

 

 

 

소보로 광부덮밥의 이름을 보니 대만 진과스의 광부 도시락을 모티브로 한 메뉴 같습니다. 예전에 대만 진과스에서 먹은 광부 도시락과 비교해봤습니다.

 

우선 크기는 대만 광부도시락보다 소보로 광부덮밥이 훨씬 큽니다. 집게와 가위가 같이 나오는데 가위로 반을 잘라도 밥 그릇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반숙 계란 하나와 고추 그리고 양파 등 몇몇 야채가 들어있는데 진과스의 광부 도시락과 비슷한 비주얼입니다.

 

고기는 대만 진과스의 광부도시락보다 더 맛있습니다. 튀김은 KFC의 닭껍질 튀김을 먹었을 때처럼 바삭하고, 속에 있는 고기는 부드럽고 진과스 광부도시락의 돼지고기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고추는 전혀 안매울것같이 생겨서 한 입 먹어봤는데 엄청 매워서 포기했습니다.

 

소보로 광부덮밥의 돼지고기가 커서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릅니다.

 

소보로 광부덮밥을 다 먹은 후에는 같이 나온 구미젤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오랜만에 대만 음식을 먹었습니다. 루타6400km의 다른 대만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그때는 우육탕면을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