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린이가 사용중인 러닝 어플 BEST 5 소개

런린이가 사용중인 러닝 어플 BEST 5 소개

런데이, 나이키런클럽, 미피트, 런키퍼, 아디다스 러닝 앱

 

달리기를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1분 달리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30분 달리기도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아침에 러닝을 시작한 이후로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느낍니다. 왜 이 좋은 것을 이제 알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도 지금 당장 러닝 앱을 확인해보세요.

제가 러닝을 하면서 사용하는 달리기 앱 5개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이런 어플을 사용중이라는 것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런데이

런데이(Runday) 앱은 무조건 설치하셔야 합니다. 달리기에 입문하려는 런린이라면 무조건입니다. 런데이의 풀보이스 트레이닝, 특히 30분 달리기 도전 코스는 런린이의 필수 코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런데이 아저씨(줄여서 런저씨)의 용기를 북돋는 멘트와 러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 또는 러닝 TMI(?)를 들으면서 일주일에 3회씩 8주만 달리면 누구나 30분 연속 달리기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당장 검색창에 ‘런데이 후기’만 검색해도 많은 런린이들의 간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을 마치고 ‘30분 달리기 능력 향상 코스’를 반복중입니다.

 

 

 

 

 

#2 미피트(Mi Fit)

미피트는 샤오미 미밴드 때문에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예전에 샤오미 미밴드2를 사용했었는데 얼마전 미밴드4가 생겨서 요즘은 미밴드4를 차고 달립니다.

 

러닝 중에 페이스, 심박 수, 거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가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가민, 순토 등 전문적인 스마트워치는 가격대가 높아 러닝 입문자가 착용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써보니 저렴한 2~3만원짜리 미밴드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피트 어플을 설치하고 달리면 러닝 시간, 페이스, 심박수, 케이던스, 보폭 등을 측정하여 줍니다. 저는 달릴 때 페이스와 심박수를 주로 확인합니다.

 

 

 

 

 

#3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많이 보셨을 것 같은 나이키 러닝 어플입니다. 다른 러너들의 글을 보면 런데이는 훈련용, 나이키 런클럽은 인스타 사진용으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런데이 어플에도 나이키 런 클럽과 비슷한 사진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로고와 달린 거리 등이 적혀있는 인스타그램에 어울리는 정사각형의 사진에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나이키런클럽은 매달 7월 챌린지 50KM, 8월 챌린지 100KM 등 다양한 챌린지가 있어서 챌린지 달성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달성 기록 등이 있어 기록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4 런키퍼(Runkeeper)

 

런키퍼는 아식스의 달리기 앱입니다. 기능은 나이키 런 클럽 어플과 대체로 비슷합니다. 비슷한 어플인데도 런키퍼를 켜고 달리는 이유는 나중에 아식스에서 러닝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 신청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신고 있는 러닝화가 아식스 러닝화여서 아식스 브랜드에 애정이 있는데, 런키퍼 앱은 디자인이 왠지 정이 안가는 디자인입니다.

 

 

 

 

 

#5 아디다스 러닝(Adidas Running)

 아디다스 러닝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디다스의 달리기 앱입니다. 나이키 런 클럽, 아식스 런키퍼, 아디다스 러닝 세 어플은 기능은 모두 비슷합니다.

 

굳이 다른점을 찾자면 아디다스 러닝앱이 페이스북 같은 커뮤니티 기능이 조금 더 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친구 추천 기능이나 뉴스피드를 통해 다른 러너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다른 러너를 추가해본적이 없어서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앞에서 소개한 달리기 어플 5개를 전부 다 켜고 달립니다. 런린이 입장에서 가장 추천하는 어플은 런데이입니다.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무조건 런데이입니다. 미피트는 제가 미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고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가민, 순토 등 다른 스마트밴드를 사용중이라면 그에 맞는 어플을 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달리면서 페이스, 심박수, 시간, 거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므로 스마트밴드도 있다면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이키 런 클럽, 런키퍼, 아디다스 러닝은 부수적으로 사용하는 앱입니다. 이 중에서도 하나만 선택하자면 아마 나이키 런 클럽일 것 같습니다. 런데이와 다르게 이 세 어플은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둬서 러닝 프로 정도되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런린이 달리기 어플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장마가 와서 달릴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네요. 얼른 달리기 좋은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함께 읽으면 유용한 글들을 추가하니 시간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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