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타이중

[타이중 2박3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리벨로 2019. 8. 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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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거리가 가깝고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일본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이번에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타이중을 여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완 섬 중부에 있어서 타이중[台中]으로 불리는 이 도시는 대만 제2의 도시이기도 하다.

 

 

 

타이중의 8월 날씨는 기온이 높고 평균 강우일수도 약 15일에 달해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지만, 고미 습지의 일몰 절경과 무지개 마을의 다채로운 색상에 이끌려 항공권을 구입하고 말았다.

 

 

 

 

 

 

타이중의 시내버스는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를 사용할 경우에 10km 미만의 거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타이중 여행의 핵심인 고미 습지와 무지개 마을은 거점으로 삼은 타이중 역으로부터 거리가 멀어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기에는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많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KKday 사이트를 통해 타이중 국가 가극원, 고미 습지, 무지개 마을을 거쳐 펑지아 야시장에서 끝나는 반일투어를 신청했다.

 

 

 

타이중은 대만 도시답게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심원춘, 춘수당, 칭징저, 궁원안과, 무위초당, 타이거슈가 등 맛집뿐만 아니라 펑지아 야시장의 길거리 음식들까지 미식의 도시라고 부르기에 손색없다.

 

 

 

 

 

 

이 외에도 대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도심 속 쉼터 타이중 공원과 대만에서 가장 큰 좌불이 있는 보각사도 방문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만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발마사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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