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타이중

[타이중 2박3일 자유여행] 국가가극원, 무지개 마을

리벨로 2019. 9. 5. 22:19
반응형

 

#4 타이중 반일투어, 국가가극원, 무지개 마을

 

 

 

 

 

 

타이중 친메이 백화점에 있는 춘수당에서 버블티를 마시고 KKday에서 예약한 반일투어 버스로 이동했다. 출발지인 친메이 백화점 스타벅스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면 이름을 부르며 예약확인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우리도 이름을 확인한 후 버스에 올라 탔다.

 

 

 

 

 

 

반일투어 일정은 타이중 국가가극원을 시작으로 무지개 마을, 고미습지를 들러 펑지아 야시장에서 마무리 된다. 가이드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설명을 해주고 중간 중간 짧은 한국어를 쓰기도 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국가가극원(國家歌劇院)은 대만의 오페라 극장이다. 건축이나 예술에는 문외한임에도 커다란 곡선과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건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1층에는 여러 소품들과 오르골을 파는 매장이 있고, 6층에는 옥상 정원인 스카이 가든이 있다. 2박 3일 타이중 여행 중 가장 현대적인 모습의 타이중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무지개 마을이다. 무지개 마을은 홍콩 출신의 퇴역 군인인 황용푸 할아버지가 그린 마을이다.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작은 느낌이 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빨간색, 노란색의 벽화 덕분에 어디에서 찍어도 대만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마을 내부에는 무지개 마을 특유의 기념품을 파는 곳과 음료를 파는 곳이 있다. 가끔은 황용푸 할아버지가 나와 있어 같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리는 운 좋게도 밖에 나와 있는 황용푸 할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