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부제인 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서울대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들을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나라 최고 학생들은 어떤 글쓰기 수업을 듣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이 책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33개의 글쓰기 트레이닝이 포함되어 있다. 글쓰기 책에 있는 트레이닝은 한 번도 따라해본 적이 없는데 서울대라는 신뢰 때문일까 이 책은 단숨에 끝까지 읽기보다 실제로 한 학기 수업을 듣는 것처럼 차근차근 글을 쓰면서 따라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목표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글쓰기'이다. 책 본문에 글쓰기는 '생각을 나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