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70

스페인어 시험 DELE 알아보기

스페인어 시험 DELE 알아보기 최근에 스페인어를 배우는 내용의 에세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편을 보면서 나도 스페인어를 배워 이베리아 반도와 중남미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영어 외에 새로운 언어로 스페인어를 배워볼까 고민 중이다. 스페인어를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전문적으로 배우는 수준이 아닌 취미로 배우는 정도로 생각 중이어서 스페인어학원에 다니거나 스페인어 인터넷 강의를 결제하는 것은 머뭇거려졌다. 다행히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과 경기도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에서 무료 스페인어 인터넷 강의를 듣는 방법을 알아냈다. 2020/03/01 - [기타] - 스페인어 학원 가지 않고 무료 인강으로 독학하기 스페인어 ..

취미/공부 2020.03.02

스페인어 학원 가지 않고 무료 인강으로 독학하기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하현 출판 : 빌리버튼 2019.02.25 상세보기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최근에 새로 읽기 시작한 책 중 하나가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이다. 책 표지에 작가가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적혀 있는데 이 내용이 공감이 됐다. 새로운 것을 배우되 배워 본 적 없는 낯선 언어였으면 좋겠고, 그냥 특별해 보이기도 하고, 남들이 잘 하지 않아 적당히 배워도 상대적으로 대단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스페인어에 관심이 갔다. 글쓴이처럼 스페인어 학원을 간다거나 아니면 시원스쿨이나 스단기(스페인어 단기완성) 같은 인강을 덜컥 결제하기에는 며칠 배우다 금방 싫증이 날 내 자신을 잘 알기에 스페인어를 조금 맛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스페인어는 의..

취미/공부 2020.03.01

열 문장 쓰는 법 / 김정선

열 문장 쓰는 법 - 못 쓰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김정선 지음. 유유, 2020 열 문장 쓰는 법 국내도서 저자 : 김정선 출판 : 도서출판유유 2020.03.04 상세보기 또 글쓰기 책을 읽었다. 바로 전에 읽은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SNS부터 기획서까지 술술 써지는 글쓰기 수업」에 이어 또 한 번 책 제목에 홀렸다. 「열 문장 쓰는 법: 못 쓰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라니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표제와 부제 모두 완벽했다. 제목뿐 아니라 저자와 출판사도 책을 읽게 만든 데 한몫했다. 김정선이라는 이름이 어딘가 낯익어 저자의 다른 책을 검색해보니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동사의 맛」 등이 나온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

취미/독서 2020.02.29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 마에다 야스마사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 SNS부터 기획서까지 술술 써지는 글쓰기 수업 마에다 야스마사 지음; 황혜숙 옮김. Kyra(키라북스), 2019 한 줄도 진짜 못 쓰겠는데요 국내도서 저자 : 마에다 야스마사 / 황혜숙역 출판 : 키라북스(Kyra) 2019.05.30 상세보기 블로그에 취미 삼아 가끔씩 다양한 주제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글이라고는 하지만 학교에 제출하는 리포트나 독후감처럼 진지한 종류의 글이 아닌 그저 SNS에 가볍게 올리는 글이라서 쉽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런 글도 어쨌든 글이기에 하나의 글을 포스팅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내용도 좀처럼 맘에 들지 않는다. 블로그를 시작한 후에는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글쓰기에 관련된 책들에 눈이 많이 간다. 집에 있는 책장을 대충 봐도 ..

취미/독서 2020.02.28

[신혼 주간 밥상] 2019년 10월 넷째 주

월남쌈 고기와 집에 있는 몇가지 야채를 이용해서 월남쌈을 만들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정석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한다. 파프리카, 양파, 마늘, 소세지, 새우를 준비하고 고기는 치맛살이었나 아무튼 준비한다. 월남쌈이라기엔 특이한 조합이지만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재료를 담고 칠리 소스까지 찍으면 오리지널 월남쌈이 부럽지 않다. 바질 또띠아 피자 / 찰치즈볼 / 크링클컷 불금 또는 주말 저녁에는 가끔씩 밥 대신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를 만든다. 또띠아를 이용해서 두 가지 종류의 또띠아 피자를 만들었다. 하나는 집에서 직접 수확한 바질 페스토를 바른 바질 또띠아 피자, 나머지 하나는 토마토 소스를 바른 일반적인 또띠아 피자다. 새우, 소시지, 슬라이스 치즈, 모짜렐..

취미/기타 2019.11.28

[신혼 주간 밥상] 2019년 10월 셋째 주

삼겹살구이 / 우엉볼어묵 삼겹살을 구웠다. 처음 에어프라이어를 샀을 때는 통삼겹으로 구워먹었다. 에어프라이어로 적당히 돌려주면 말 그대로 겉바속촉한 통삼겹을 먹을 수 있다. 그렇지만 퇴근 후에 먹을 때는 조리시간이 오래걸려서 프라이팬에 굽는 것이 낫다. 삼겹살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우엉볼어묵은 모양은 이상하게 생겼지만 어묵과 우엉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 어묵에 우엉의 식감이 더해졌다. 자주 먹는 마늘과 함께 구웠다. 곰돌이 채칼로 무를 슬라이스해서 만든 쌈무가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다. 햄감자볶음 / 우엉볼어묵 곰돌이 채칼 세트가 생겨서 이것저것 채를 썰고 있다. 감자를 곰돌이 채칼로 썰었더니 균일한 굵기로 예쁜 모양의 감자채가 나왔다. 마늘을 추가한 햄감자볶음이 되었다. 우엉볼어묵이 남아서 이번에..

취미/기타 2019.11.26

[신혼 주간 밥상] 2019년 10월 둘째 주

연어 바질 리조또 / 마늘 소시지 구이 바질 페스토 소스가 남아서 이번에는 바질 페스토 소스를 이용한 리조또를 만들었다. 마트에서 할인하기에 샀던 연어구이를 위에 올려주었다. 커리부어스트(?) 소시지랑 마늘도 함께 구웠다. 소시지는 그날그날 마트에서 할인하거나 새로 나온 것을 번갈아 가면서 먹는다.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와사비같은 톡쏘는 맛이 있어서 일반 머스타드 보다 맛이 있다. 소시지 카레 라이스 시국이 요즘 같지 않을 때 일본 여행에서 자주 사왔던 고체 카레를 사용했다. 감자, 당근 등 재료가 많이 없어서 양파만 넣고 카레를 했다. 일본 고체 카레 자체의 맛이 진해서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이 난다. 할인할 때 1+1으로 구입한 소시지는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두부 샐러드 / 뢰스티 / 스팸계란부..

취미/기타 2019.11.24

[신혼 주간 밥상] 2019년 10월 첫째 주

모시조개 봉골레 파스타 / 관자버터구이 / 바질 페스토 토스트 폰타나 봉골레 소스로 만든 파스타에 모시조개와 새우를 넣었다. 폰타나에서 나오는 파스타 소스는 종류가 다양하고 소스 맛이 진해서 자주 사용한다. 냉장고에 파스타 소스가 다 떨어져가면 마트에서 그때그때 할인하는 폰타나 소스를 사서 보관한다. 봉골레 파스타나 크림 파스타 종류에는 약간의 페페론치노를 넣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키조개 관자 버터 구이는 마트에서 할인하는 키조개 관자를 버터에 구웠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서 슬라이스된 키조개 관자를 구우면 된다. 할인할 때는 먹어볼만하다. 바질 페스토 토스트는 집에서 직접 수확한 바질로 만든 바질 페스토를 식빵에 발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집에서 수확한 바질로 밖에서 먹는 바질페스토 맛이 날까..

취미/기타 2019.11.23

지속적 소득 / 김우현

지속적 소득 -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등으로 돈 벌기김우현 지음. 새로운제안, 2018. 9. 27. (목) ~ 10. 1. (월) # 출퇴근 시간에 출퇴근 안 하고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다. 지속적 소득 국내도서 저자 : 김우현 출판 : 새로운제안 2018.03.20상세보기 01. 대체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독서를 하는 경우에 한 권을 다 읽기까지 일주일은 걸린다. 출근 시간에는 전날 늦게 잠들었거나 술을 마셨거나 하는 경우에 독서를 생략하기 때문이다. 퇴근 시간에 회식이 있다거나 방향이 같은 동료와 같이 퇴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독서는 건너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일주일 중 실제로 출퇴근 독서를 실현하는 날이 많지 않기도 하거니와 한 번 출근할 때 읽는 쪽수도 30페..

취미/독서 2018.10.03

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 이재범

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이재범 지음. 평단, 2016. 2018. 9. 20. (목) ~ 9. 26. (수) # 출퇴근 독서 기록의 시작 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국내도서 저자 : 이재범 출판 : 평단 2016.03.17상세보기 01. 출근을 한다는 것은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회사에 가서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즐거운 사람 몇몇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일하러 가는 것이 마냥 싫은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로 붐비고 차들로 꽉 막힌 출근길을 선뜻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더구나 편도로 약 1시간, 왕복 2시간을 오롯이 생산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출퇴근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아까운 일이다. 이..

취미/독서 2018.09.26